[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대학교 탐방 학교 앞 노점 야시장

 

สถานีจอมยุทธ์ - CMU Food Center · QXX2+PFR,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

 

올드시티 서쪽에 위치한 치앙마이 대학교를 방문해 보았다. 학교 내부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가성비가 좋고, 외부인들에게 개방되어 있다고 해서이다

 

 

처음엔 한국 대학교 규모를 생각하고, 안에 식당이 뭐 몇개 있거니 생각했는데 학교가 어마어마하게 컸다. 이 전체가 다 학교 부지이다. 면적이 14평방 킬로미터라고 한다. 학교 안에 호수가 있다

 

일단 학교 쪽문이다. 정문이 아니다. 가장 바깥에 있는 건물이고 그 옆으로 노점들이 있다. 노점들은 학교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노점들이 아주 끝이 없이 있다. 원래는 학교 내부에 있는 푸드코트를 가보려고 했는데 이곳이 종류가 더 많은것 같아서 돌아보기로 한다

 

 

꼬치류, 국수류, 제과류 등등 종류가 엄청나게 많고, 가게들이 거의 500m 이상 일렬로 서있다. 이 근처에 살았다면 저렴한 가격에 항상 배불리 먹었을 것 같다

 

 

나도 국수를 앉아서 먹어보기로 한다

 

 

포장마차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양도 푸짐하게 주는 편이다

 

 

면도 탄력이 아주 좋고, 국물이 시원하다. 가격도 40바트(1,480원)으로 아주 착하다

 

 

바로 옆에 사람들이 많이 사는 생과일주스점이 있길래 나도 키위주스를 사본다. 

 

 

저렇게 맨 위랑 아래에 요거트를 넣어주시는데 이게 맛이 조화가 너무 좋다. 진짜 맛있었다. 가격도 30바트(1,110원)이라 더 좋았다

 

 

학교 안으로도 들어가본다. 학생들이 농구를 하고 있다

 

 

축구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

 

 

저기도 농구를 한다. 학교가 부지가 크다 보니까 축구를 할 수 있는 운동장만 4개에 여러 체육 시설들이 많다

 

 

건물을 한 번 구경해본다

 

 

역시 대학생 자판기라 그런가 가격이 더 싼거 같다. 10~20바트(370원~740원) 선이다. 

 

 

이 건물은 수업하는 건물이라기보단 부속시설 같은 느낌이다

 

 

밖으로 나와서 더 돌아다니는데 처음엔 여기가 호수인줄 알았다. 엄청 넓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분수대였다

 

 

밤이라서 사진으로는 안나왔지만 낮에 보면 이런 뷰가 나온다. 진짜 넓다. 어렸을 때 대학교를 가면 잔디밭이 있고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곳은 정말 차고 넘친다 ㅋㅋㅋ

 

 

역시 지나가다보니 학교 내 셔틀버스가 있다. 차가 없으면 학교를 못다니는 곳이다 여기는

 

 

학교 북문으로 나와보니 또 학교 앞에 야시장이 있다

 

Google Maps

 

음식점도 많고 옷가게도 많고 네일아트 하는곳, 햄스터를 파는 곳 등 다양하다. 치앙마이에 오기 전에 관광객으로써 올드시티만 뭐가 많이 있는줄 알았는데 대학가에 먹거리가 엄청 많았다. 

한국의 대학가와 달리 떠들석한 술집이 없는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충분히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