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150~200일 기록

ZNOS 2022. 1. 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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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6 - [일상] - 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100~150일 기록

 

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100~150일 기록

점점 무성해지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변함 없이 얇다. 지지대에서 멀리 떨어진 애들은 조금만 더 자라면 쓰러질 것 같다. 줄기 아랫부분에 일부 잎이 시들기 시작했다. 물은 모자라지 않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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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 [분류 전체보기] - 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50~100일 기록

 

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50~100일 기록

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1~50일 기록 2022.01.13 - [일상] - 집에서 방울토마토 심어보기 집에서 방울토마토 심어보기 감미료가 들어간 방울토마토를 먹어봤는데 완절 달았다. 맛있다. 엉엉.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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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 [일상] - 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1~50일 기록

 

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1~50일 기록

2022.01.13 - [일상] - 집에서 방울토마토 심어보기 집에서 방울토마토 심어보기 감미료가 들어간 방울토마토를 먹어봤는데 완절 달았다. 맛있다. 엉엉. 그래서 이놈을 키워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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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걸린다 ㅎㅎㅎ... ㅠㅠㅠㅠ 다른 집들은 70일 정도 되면 막 열매 맺고 그러던데 아직 줄기만 무성하다

 

지지대가 휘어서 좀 더 튼튼한 놈으로 바꿔줬다. 사실 이미 높이가 지지대보다 높아서 이게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없는것보다는 낫겠지 하하하하하

 

 

나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줄기가 굵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꺾인 부분 윗쪽으로는 계속해서 줄기가 굵어지는데 밑둥은 얇은상태 그대로였다. 역시 세갈래의 줄기를 따로 나누는 작업을 해주지 않아 그런것 같다. 그래도 그 중에 하나라도 확실히 굵은 녀석이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이제는 정말 정글이 되어가고 있다. 이게 뭐냐 ㅋㅋㅋ 관상용이라고 하기도 힘든 수준이 되었다. 올라간 나무줄기가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지지대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지지대가 막대 형태가 아니라 잎을 받쳐주는 형태의 모양이어야 할 것 같다. 정상적으로 자란 녀석들이라면 줄기가 튼튼하기 때문에 잎에 의해 휘청거리지 않을 테지만 내껀 얇으니까 ㅠㅠ

 

 

와... 꽃이 피었다. 솔직히 꺾인 줄기라 제대로 자랄지 조차 의문이었는데 가장 튼튼하게 자라고 꽃까지 피었다. 완전 신기해!!! 남들보다 늦었지만 어쨌든 꽃이 피었다. 감격했다. 결실을 맽는다는 표현이 정말 이런거구나 싶다

 

 

아랫쪽은 점점 더 쑥대밭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오른쪽 녀석들을 나름 거리를 두고 다시 심었다고 생각했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화분이 좁아보인다. 좀 더 키우다가 튼튼한 놈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해야겠다.

 

 

활짝 피었던 꽃이 오므라들고 있다. 원래 이렇게 진행되는건가(이미 지지대를 넘어서서 옆 화분에 기대어 크고 있다)

 

 

며칠 집을 비운 사이에 꽃이 열매로 바꼈다. 이럴수가. 방울토마토라니! 드디어 6개월이 지나서야 열매가 하나 생겼다 ㅠㅠㅠㅠ 실패하지 않았나봐. 꽃은 두개였는데 하나만 열매로 바꼈다. 꽃에서 열매되는것도 쉬운게 아닌가보다.

 

 

방울이 맺혀진김에 이제서라도 제대로 영양분을 몰빵해 주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했다. 너무 지맘대로 자라나서 곁순, 본순 구분하기는 힘들고 그냥 조금 시들었거나 본줄이가 아닌 부분은 과감하게 쳐냈다. 치고 나니 되게 형이상학적으로 생겼다... 원래 야생의 방울토마토 줄기는 이렇게 생겼나 

 

 

 

크기는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은데 좀 더 짙은 초록색이 되고, 더 단단해진것 같은 느낌이다. 이대로 잘 여물어서 빨간 방울토마토가 되면 좋겠다

 

https://youtu.be/MmY6mVPyv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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