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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만큼 키우기 쉬운게 없다는 말을 듣고 대파키우기에 도전을 해봤다
적절히 10cm 정도로 파 뿌리 부분을 자르고 최대한 거리를 띄워서 파를 심고 물을 주었다.
한 3주정도가 지나면 다시 먹을 수 있을 만큼 자란다. 대파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지가 혼자서 잘 자란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처음 심을 때 더 깊게, 하얀색 부분만 살짝 보일 정도로 심었어야 했는데 덜 깊어서 그런지 대파가 자기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꺾였다.
그리고 가운에 대파는 왜 덜자란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또, 꽃봉오리가 생기는데 이를 따지 않고 놔두면 꽃이 피고 식용을 하기 힘들다. 따라서 꽃이 피기 전에 제거해 주는것이 좋다. 만약, 대파 씨앗을 받고 싶은 거라면 꽃이 피고 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받으면 된다.
자라난 파는 송송 썰어서 계란말이에 넣어 먹었다. 파는거에 비해 특별히 더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를 길러냈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았다(혼자 알아서 자란거지만). 그리고 판매하는 대파랑은 다르게 막 자른 대파는 식물액(?)같은게 있어서 더 싱싱한 느낌이었다 :)
https://youtu.be/VjIV6feDro8?list=PLxZeM3hiw9gerkAJ0SRy6KZzohaphS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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