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한달살기] 태국 방콕 1박에 5500원 홈허그 호스텔 숙소 후기

ZNOS 2022. 5. 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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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허그 호스텔 · 11 118 Soi Ratchaprarop 8, Khwaeng Makkasan, Khet Ratchathewi, Krung Thep Maha Nakhon 10400 태국

★★★★☆ ·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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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가기 전 마지막 날 밤, 캐리어를 끌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한번에 갈 수 있고,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은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의 호스텔을 찾았다

호스텔월드 어플을 들어가보니 1박에 151바트(5500원) 짜리 도미토리 룸이 있어서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정말 잠만 자고 나올 거기 때문에 굳이 프라이빗 룸도 필요 없었고, 도미토리 룸이면 충분했다

 

 

호스텔을 따로 예약하고 간게 아니었는데 카운터에 아무도 없어서 직원을 찾고 있었다. 다행이 바로 사람이 들어와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얘기했다

 

알고보니 이분은 카운터 직원은 아니고, 뭔가 관계자이거나 아니면 상관없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내가 혼자 서성이고 있는걸 보고 직원을 불러준 뒤 쿨퇴장했다

 

 

윗 층에서 직원이 내려왔다. 저기 중간 계단층에 침대 매트리스가 있는데 거기서 자고 있었다. 음...직원 휴게실은 따로 없는가보긴 한데 그냥 그렇게 계단실에서 자도 되는건가

 

 

아무튼 결제는 현금만 가능했고, 나는 공항에서 ATM기기로 환전을 하여 1000바트 짜리밖에 없었기 때문에 151바트 결제 후 거슬러줄 잔돈이 부족하다며 앞에 세븐일레븐에서 물건을 사고 와서 결제를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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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숙소는 2층이었다. 2층에 있는 8인실 도미토리 룸이었는데 나밖에 손님이 없었다. 이것 참 나는 좋긴 한데 장사가 안되나보구나 하며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다만 문제는 에어컨이 고장이 났는지 선풍기를 들고 와서 설치를 해줬다. 저렇게 침대에 설치를 해줬는데... 너무 더웠다. 원래 더위를 잘 안타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방콕 심하게 덥네. 창문이 없어서 통풍이 되지 않는 곳에 선풍기만 달랑 튼다고 더위가 해결이 안됐다. 에어컨이 없는게 이렇게 힘든 것일줄이야... 샤워를 하고 와서 옷을 벗고 자는데도 너무 더웠다... 선풍기가 왜 따뜻한 바람이 나오냐

 

 

더운것 말고는 뭐 5500원짜리 숙소니까 이불이 조금 노리끼리 할 수 있고 매트리스가 안좋을 수 있고 다 괜찮다. 어차피 1박만 묵을꺼니까

 

 

그런데 역시 더위가 문제다. 이곳은 1층에 있는 식당이다. 간단하게 뭘 해먹을 수 있게 해놓은것 같다. 하지만 건물 전체에 에어컨을 안틀고 있다. 고장인가..

 

 

일단 시장에서 사온 아침을 먹는데 땀이 너무 난다 ㅋㅋㅋㅋㅋ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망고라이스를 사왔는데 왜 맛이 없니 ㅠㅠㅠㅠ

에어컨만 있다면 정말 문제가 하나도 없는 곳이었지만 방콕의 더위를 감당하기엔 힘든 곳이었다. 에어컨만 해결되면 정말 가성비 좋은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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