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 태국에서 온라인 쇼핑 하는 법 (라자다)

예기치 못한 일이었다. 그저 나는 요리를 해먹으려고 했을 뿐인데, 프라이팬 밑에 인덕션의 전선이 깔려있었을 줄은 몰랐다. 연기가 솔솔 났지만 나는 고기에서 나는 연기라고 생각했는데...펑!!!

내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였다. 첫번째는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손해배상(?)을 하는 방법과 두번째는 직접 해당 모델을 구매하여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 것이었다. 나는 두번째를 선택하기로 하였다. 

 

치앙마이에서 라자다로 쇼핑하기

먼저 구글에 해당 제품을 검색하였고 쇼피, 라자다, 빅씨 이렇게 세군대에서 구매를 할 수 있었다.

 

먼저 가장 가격이 저렴한 쇼피로 들어갔다.

 

하지만 막상 구매를 하려고 하니 치앙마이는 배송 지역이 아니었다. 따라서 두번째로 저렴했던 LAZADA에 들어갔다

 

 

구글에서 나온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팔 수 있기 때문에 검색창에서 다시 모델을 검색하였다. 여기서 배송 옵션에 '변화' 버튼을 눌러준다.

내가 있는 곳의 우편번호를 입력해주면 되는데

 

구글에서 내가 머문 숙소를 검색하면 저렇게 주소가 나온다. 저 주소의 마지막 50000이 우편번호다.

숫자를 입력하면 위와 같이 주소가 바뀐다.

이제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위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구글을 누르면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여기서로그인 후 상품 구매 버튼을 눌러주자

 

그러면 배송받을 주소를 입력하는 란이 나온다

아까 구글지도에서 검색했던 주소를 복사하여 구글번역기에서 영어로 번역해주고, 이 내용을 채워주면 된다.

태국 전화번호는 0800000000을 적어주면 된다. 유심칩 구매를 통해 진짜 태국 번호가 있다면 그 번호를 적어주면 된다. 그리고 SAVE를 눌러주자

그러면 내가 받을 배송 주소가 화면에 표시된다. 이제 View all methods를 눌러 결제 방식을 바꿔준다.

항상 집에 있지 않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선택해 준다. 그리고 Place order now를 누르면 결제가 완료된다.

배송은 2~3일 정도 걸린다고 나온다.

금요일 저녁에 주문을 했는데 월요일에 발송되어 수요일에 도착하였다. 집 앞으로 오지는 않고 숙소 관리실에 맡겨졌기 때문에 관리실에 가서 찾아왔다.

만약 일주일 이상 태국에 머물게 된다면 라자다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오프라인에서 사는 것 보다 쌀 수 있으므로 유용하게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