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7 - [일상] - [치앙마이 한달살기] 방콕에서 치앙마이 가는 법(항공권 예약, RTC버스 없어짐)
반자동 세탁기
치앙마이 숙소 D condo sign에 도착해서 집을 둘러보니 세탁기가 있었다! (Airbnb로 예약한 숙소) 그래서 처음에 당연히 작동이 되는줄 알고, 마트에서 세탁세제를 사오고 세탁물을 넣고 작동시키는데 물이 안나온다...?
알고보니 호수가 연결이 되어있지 않았고..그리고 줄이 짧았다 ㅠㅠㅠ 하지만 포기할 수 없지
냉장고 맨 아래 칸을 꺼낸다
물을 채워서 세탁기에 수동으로 넣는다. 거의 30L정도는 넣어야 물이 충분한것 같다. 중간에 한 번 반정도 빠지기 때문이다.
NORMAL로 위치를 바꾼 뒤 시간을 35분에 셋팅한다
세탁이 끝나면 자동으로 물이 빠지지 않는다
이번엔 DRAIN으로 스위치를 바꿔주면 물이 빠진다
헹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또 다시 물을 넣어준다
다시 한 번 헹굼이 끝나면 DRAIN으로 바꿔주어 물을 빼고 옆에 탈수기로 세탁물을 옮겨 타이머를 5분에 맞춰둔다. 일반적으로 세탁기 탈수 시간은 6~7분정도 이기 때문에 5분 한 번으로는 완벽한 탈수가 되지 않으므로 두 번 돌려준다
탈수도 끝나면 옷걸이에 걸어 말려주면 된다. 안타깝게도 내가 있는 숙소는 창문이 북향이고, 남향은 복도가 있어 햇빛이 집 안까지 들어오지 못한다 ㅠㅠㅠ
그리고 빨래가 다 마르면 꼭 털고 개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밖에 있는 수많은 모기들이 옷 사이사이에서 쉬고 있기 때문이다... 왜 여기는 방충망이 없는걸까
물론 나처럼 반자동으로 노동력을 들여 세탁을 할 바엔 편하게 돈내고 세탁을 하겠다고 하시는 분은 당연히 숙소에 코인 세탁기도 있다. 작은건 30바트(1,100원), 큰건 40바트(1,500원) 이다.
세탁세제도 세탁실에 같이 있기 때문에 따로 세제를 살 필요는 없지만 섬유유연제는 없다. 때문에 코인세탁기를 쓰더라도 조금 좋은 세제와 좋은 향을 남기고 싶다면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따로 사는 것이 좋다.
물론 건조는 안되기 때문에 숙소에다 널어야 하는 것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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