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씨마켓 뒤에는 나이트 마켓이 있다. 금, 토 운영을 한다.
정문에서 주차장 도로를 따라 뒤로 가면 마켓이 있다
옷도 팔고 먹을것도 판다.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크다
이건 꿀타래 같은 태국 전통 과자다. 저 실 같은게 설탕인데 당연히 맛있다. 저걸 난(?) 같은거에 싸먹는거다. 츄러스 맛이 난다. 맛만 보려면 20바트(740원) 짜리를 사서 먹으면 된다.
음식도 종류가 다양하다. 꼬치도 있고, 순대같은것도 있고, 돼지 귀 같은것도 있고 마카롱도 있고 ㅋㅋㅋ
나는 생과일 주스가 먹고 싶어서 수박주스를 시켰다. 땡모반이라고 한다. 한 잔에 20바트(740원)으로 가격도 매우 맘에 든다.
식사류도 있다. 팟타이는 계란만 있으면 40바트(1,480원)고 새우 2개가 들어가면 60바트(2,220원)다. 60바트짜리를 했는데 생각보다 새우가 맛이 없었다. 쓴 맛이 났다.
이건 무슨 생선 튀김류라고 했는데 처음 보는 거라 먹어봤다. 그런데 맛이 없다. 먹을수록 튀김의 바삭함이 사라져 나중에는 느끼함만 남는다.
이건 오징어 꼬치다. 1개의 10바트(370원)으로 매우 좋다. 1개만 샘플로 먹어봤는데 쫄깃한게 맛있다. 저 뒤에 불판에 한 번 뎁혀주신다.
이건 닭꼬치다. 맛이 없을수 없다. 이것도 1개에 10바트(370원)이다.
밤 10시가 넘어가면 하나 둘 씩 가게를 접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집에 가기 전에 배추 하나를 샀다. 마트 안보다 싼것 같다.
하나 아쉬운 점은 앉아서 먹을 곳이 없어 숙소로 음식을 싸와야 하는 건데, 그래도 저렴하게 집 근처에서 야시장으로 갈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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