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한달살기] 센트럴페스티벌 지하1층 푸드코드 음식들

ZNOS 2022. 3. 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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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D condo sign은 시내 중심부에 있지 않아 주변에 음식점이 없었다. 내가 생각한건 태국에 와서 로컬푸드를 먹는 것이었는데 전혀 할 수가 없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숙소 근처에 있는 센트럴페스티벌 지하 푸드코트가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보통 50~80바트(1,800~3,800원)로 저렴한 편이었다

완탕이 들어있는 국수였는데 똠양 국물맛이 나는게 꽤나 괜찮았다

두부튀김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그냥 부침두부를 간장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었을텐데. 바삭한것도 아니고 겉에만 살짝 바슥? 한 정도고... 비추

일식을 파는 곳에서 먹은 소고기덮밥이다. 다른곳보다 비싼 80바트(3,000원). 양은 똑같이 많지 않은데 맛은 있다. 생강을 너무 많이 올려주지만..

사진과 달리 고기가 많지 않고 튀김이 생각보다 두꺼웠다. 그런데 간이 적절해서 의뢰로 맛있었다 ㅋㅋㅋ 원래 튀김류 잘 안좋아하는데 바삭하지 않고 적절히 눅눅한 식감이 짭쪼롬해서 뭔가 맛있었다

만두가 들어가있는데 역시 맛은 있다. 저 위에 있는 고기는 맛있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그런데 국물이 진짜 맛있었다

여긴 진짜 맛있었다. 팟타이. 그냥 맛있다

 

여기는 제일 많이 찾아갔던 집이다. 다른 곳에 비해 양도 조금 많이 준다. 특히 오리고기는 진짜 괜찮다. 면으로도 먹어보고 밥으로도 먹고, 완탕도 먹었는데 다 좋다. 

여기도 오리고기를 하는데 오리에 뼈가 있어서 그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국물이랑 면이랑 다 맛있다

포장을 해가면 이런식으로 준다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역시 양이 적은거다. 그런데 여기 말고도 그냥 태국은 양이 적은것 같다. 그래서 그걸 제외하면 가격도 좋고,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치앙마이에 있는동안 정말 많이 이용한 곳이다

저녁 8시 정도면 마무리 정리를 시작하니까 그 전에 들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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