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ttps://goo.gl/maps/GF9cFoZK4SbekDab7
만두찜을 하고 있는 대나무 찜기가 보여서 점심을 먹으러 가게에 들어갔다. 물론 구글 리뷰를 먼저 확인했고, 4.4로 괜찮은 편이었다
딤섬을 먹고 싶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하나 하나 찜기 뚜껑을 열어 보여주신다. 1접시에 28바트(1,000원)이다.
사장님은 중국계 이신것 같았다.
우선 4개 정도를 시켰다. 보통 먹었던 고기만두, 김치만두같은 만두피에 속이 꽉찬 식감은 아니고 완탕처럼 탱탱한 느낌의 딤섬이다
그리고 오리고기가 들어간 드라이 누들을 주문했다. 50바트다(1,800원). 고기 양도 괜찮고 특히 맛이 약간 춘장 비슷한 맛이 나서 오랜만에 짜장면 생각이 나서 좋았다. 딤섬보다는 이게 더 맛있었다.
고기는 돼지고기, 오리고기 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고, 국물이 있는것 없는것으로 선택이 된다. 또, 밥인지 국수인지만 고르면 된다.
면은 탱글탱글한게 아주 맛있었다. 진짜 딤섬보다 면이 맛있다
마지막에 찻잎이 들어간 물을 주시는데 마시면 입이 깔끔해진다. 마무리까지 마음에 든다. 양도 괜찮은 편이었고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D
아,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그리고 사장님이 영어 발음이 잘 좋지 않아서 숫자를 잘 못알아 들었다. 162인데 원헌드레드 피프티 투라고 계속 들려서 152바트를 주니까 손가락으로 62를 표현하셨다 ㅋㅋㅋ 그리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라고 하신다 ㅎㅎㅎ
반응형
'일상 > 치앙마이 한달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마이 한달살기] 한국 술인줄 알고 샀던 태국음료수(센트럴 페스티벌 지하에서 구매) (2) | 2022.03.25 |
---|---|
[치앙마이 한달살기] 태국 편의점 과자들(초코가 땡겨서) (2) | 2022.03.24 |
[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가성비 마사지 추천 1시간 200바트(7,400원) 센트럴 페스티벌 근처 (3) | 2022.03.22 |
[치앙마이 한달살기] 마사지 아무데나 가면 안되는 이유 (2) | 2022.03.21 |
[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여행 관광지 꼭 가봐야 할 현지인 휴식 장소 - 훼이 뜽 타오 저수지 (6) | 202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