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현장에 있는 친구로부터 카톡을 받았는데 작업자가 폭행을 해서 병원에 다녀왔다는 얘기였다. 진짜 너무 안 좋은 상황인데, 요즘 하도 미x놈들이 사건사고를 일으키는게 많다보니 그나마 폭행으로 끝난걸 다행으로 봐야 하나 까지 생각이 들었다 건설현장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일을 하는 방식이나, 안전 관리나, 야근에 대한 인식 등이 5~6년 전보다는 더 좋아지긴 했다. 하지만 건설현장이 실내 사무실처럼 변할 수 있냐 하면 당연히 그렇게 되지 않는다 상식히 통하지 않는 곳? 우리 상식으로 담배를 피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지 말라고 했다고 폭행을 하는게 이해가 되는가? 절대 아니다. 문제는 세상엔 우리의 상식과 본인의 상식이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