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타일랜드 패스를 위해 항공권 발급법, 백신접종증명서 발급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여행자보험 가입에 대하여 알아보자.
2022.01.31 - [일상] - [치앙마이 한달살기] 태국 무격리 타일랜드패스 항공권 예약 부터
2022.01.31 - [일상] - [치앙마이 한달살기] 태국 무격리 타일랜드패스 백신접종증명서 발급
여행자보험 조건
타일랜드패스에 필요한 여행자보험은 코로나 치료비 포함 5만 USD 이상의 보장보험이다. 특정 보험사 이용 조건은 없으며 한국 보험사도 이용이 가능하다. 영문으로 되어있는 보험서야 하며, 체류기간 + 14일 기간 보험을 권장(?)하고 있다. 체류중 코로나 확진시 치료에 2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 사실 나는 30일 체류인데 30일 보장보험을 가입했다. 21.11.23 주 태국대사관에서 공지되어있던 서류에는 '체류기간동안만 보장되는 보험을 가입해도 타일랜드 패드 동록에 문제 없으나, 체류 중 코로나19 확진시 치료에 2주 정도 소요됨을 감안해 보험 가입 권장'으로 적혀있었다. 권장이기 때문에 안걸리겠지? 라는 생각에 30일을 신청했는데 태국정부관광청에서는 'COVID-19 감염과 관련된 치료 및 기타 의료 비용으로 태국 내 입원 전체 기간을 보장하는 보장범위가 US$50,000 (한화 약6천만원) 이상으로 명확하게 기재된 보험 증권' 으로 게시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45일을 했어야 하는데...혹시 반려된다면 빠르게 추가보험 가입하고 어떻게 해봐야 겠다)
미국 보험사 보험 가입하기
실제로 코로나 걸렸을 때를 대비하여 편하게 한국말로 할 수 있는 보험사를 찾는다면 그냥 '여행자 보험'을 검색하여 그나마 가격이 괜찮은 것을 찾아봐도 된다. 하지만 나는 왠지 안걸릴거라는 근거없는 믿음이 있고, 보험비용을 최대한 아끼고 싶었기 때문에(한국 보험사는 기본 10만원은 넘어가더라) 찾아봤을 때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미국 보험사를 선택했다.
https://www.insubuy.com/covid19-travel-medical-insurance/
먼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위에 COVID-19라고 적혀있는 빨간줄을 눌렀을 때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Coverage Dates(출발일, 도착일), Primary Destination(도착국가), Policy Maximum(보장 최대 금액), Age(나이), Citizenship(우리나라), Your Location(현재 위치한 국가)를 선택하면 된다.
Policy Maximum(보장 최대 금액)은 $50,000 이상으로 해야 한다.
Your Location(현재 위치한 국가)은 내가 한국에서 출발한다면 위와 같이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위와 같이 선택할 수 있는 보험들이 나온다. 이 중에서 나는 가장 저렴한 것을 고를거다. 28달러!!!
Deductible은 자기부담금이다. 만약 병원을 가야 하거나 했을 때 내가 내는 비용이다. 나는 $0로 선택했다. (안아플꺼야...안걸릴꺼야...)
Purchase를 누르면 위 화면으로 넘어간다. 여기서 메일주소와 전화번호를 적고, 목적지 태국 확인하고 출발일과 귀국일을 선택한다.
그리고 나머지 정보도 다 채워준다. 영문주소변환은 아래 사이트에서 변환하고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는 나머지는 선택사항이니까 Continue를 누른다.
마지막으로 내가 입력한 것들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고 continue를 눌러준다.
이제 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를 하면 된다.
자 결제까지 완료가 되었다. 영문으로 된 보험 증서 jpg 파일이 필요하다.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상담원에게 물어보았다.
친절하게 Thailand Form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려준다. 홈페이지에서 MyAccount를 누르고 certificate number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Thailand form과 Visa Letter 이다. 보험증서에는 COVID-19 치료를 포함한 보장 보험이라는 말이 들어있어야 한다. 물론 $50,000 이상이라는 것도 포함되어야 한다. Thailand form에는 5만달러에 대한 내용은 있으나 코로나 치료에 대한 내용이 안적혀져 있다. 하지만 Visa letter에는 코로나가 보험에 들어간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타일랜드패스 신청시 두가지를 다 업로드 하여야 한다.
나는 30일 보장으로 했지만, 45일 보장을 하여도 45달러 정도였다. 5~6만원 사이다. 10만원이 넘어가는 한국 보험에 비하여 50%나 절감이 된다. 물론 실제로 양성판정이 되는 경우 미국 보험회사와 연락하는데 있어서 언어적인 장벽과 시차로 인한 불편함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면 insubuy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것 같다.
다음 포스팅에는 TEST & GO를 지원하는 호텔 예약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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