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도서

관점을 디자인 하라 _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ZNOS 2021. 12. 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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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에게는 최고의 무기가 필요하다

책의 저자가 배달의 민족과 일을 하기 위해 계약을 하고 나서 집으로 노트북이 하나 배달되었다. 최고 사양의 노트북이었다. 그리고 이유를 다음과 같이 달았다. "최고에게는 최고의 무기가 필요하다" 

 

'공짜'와 '내 돈을 아껴주는 것'은 다르다

공짜는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 처럼 싸구려의 느낌이 있다. 그러나 나의 돈을 아껴주는 것은 물건 혹은 서비스를 제공한 자에게 고마움까지 느끼게 한다. 카카오톡의 초창기 홍보 전략은 카카오톡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단순히 공짜가 아니라 문자 한건에 20원인데 카톡을 통해 주고받으면 문자발송료를 아껴준다는 기업에 고마운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었다. 이는 잘 작동하였고, 통신사로부터 카카오톡이 공격을 받을 때 소비자들이 카카오톡의 편을 들며 통신사를 공격하였다.

 

명품이란

내가 얼마를 지불하든 지불한 값보다 물건에 대한 만족감이 더 큰 것.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면 의문도 갖지 않을 사소한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제품.

사람 역시 대체 불가능해지면 그만한 대우를 받기 마련이다

 

본질에 집중하자

BBQ 초창기에 윤홍근 회장은 치킨을 담는 박스를 매우 고민하고 있었다. 그 때 이 이야기를 듣고는 "박스를 왜 고민하지, 본질은 닭이잖아. 우리는 닭에 집중합니다 BBQ 이렇게 쓰면 되지"라고 저자의 후배가 조언해 주었다.

그 후배는 삼성카드에 있을 때 "혜택을 없는 제로카드를 만들면 어떨까? 돈 많은 사람들이 왜 혜택에 신경써 그냥 쓰면 되지. 혜택을 하나도 주지 말고 대신 발급조건을 까다롭게 하자" 라고 생각하며 숫자 시리즈를 만들었다

아주 오래 전 쥐덫이 발명되었을 무렵 사람들은 쥐를 잡고 나서 처리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쥐를 잡고 자동으로 익사시키는 기계 등 여러가지 종류의 쥐덫을 발명하며 자기 기업에서 나온 쥐덫이 가장 효과적으로 쥐를 처리할 수 있다고 홍보하였다. 그러나 쥐약의 발명으로 쥐덫은 사라지게 되었다.

 

착한 기업이 되자

어떤 기업이 사람들로부터 "저런 기업이 돈을 벌어야 돼"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그 기업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비슷한 상품이 여러개 있을 때 사람들은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진 기업의 제품을 선택한다

 

브랜드는 고유의 이미지가 있다

브랜드는 기업의 본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애플사가 호텔을 짓는다면 어떤 분위기일지 머리속에 그려지고 샤넬이 호텔을 짓는다고 해도 어떤 느낌일지 추려질 것이다. 이정도로 소비자가 그 브랜드라면 이렇게 하겠지라고 까지 상상할 수 있다면 매우 강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브랜드이다.

 

원점으로 되돌아가라

올바른 해답을 얻지 못하였을 때 사람들은 질문이 잘못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방법을 달리하면 원하는 답을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때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해 보자

 

매장은 고객이 물건을 사는 곳이다

물건을 파는 곳은 판매자의 관점이고 물건을 사는 곳은 고객의 관점이다. 우리는 고객의 관점을 취해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신제품이란

제품의 예전의 기능과 별로 다르지 않은데 새로 출시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신제품으로 출시되는건 생산자 중심의 생각이다. 신제품은 고객이 새로운 느낌이나 가치를 느껴야 신제품이다.

ex) 2021년형 000 자동차는 외관만 약간 차이가 있을 뿐 변한것은 크게 없을지도 모른다

 

나를 도와주는 사람의 숫자는 내가 도와준 사람의 숫자와 같다

사람들을 모이게 해서 나눠주어라. 많이 만나고, 만나게 해주고, 아낌없이 베풀어라. 그러면 그 사람들은 당신의 재산이 된다.

 


 

일본의 CF

어느 추운 날 두 친구가 술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한 친구가 술집 앞에 다다를 때 꽃을 파는 할머니가 다가왔다.  할머니는 손녀가 아픈데 약값이 없어서 꽃을 팔고 있다고 하였다. 친구는 더 비싼 돈을 주고 꽃을 사주었다. 
가게 안에 들어오자 다른 친구가 꽃을 보더니 가게 앞 할머니에게서 꽃을 샀냐며, 그 할머니 사실 손녀딸이 없다며 사기꾼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러자 속았다며 화를 낼 줄 알았던 친구는 밝은 얼굴로

"진짜 손녀가 없어? 다행이야 아픈 손녀딸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야! 한잔 하자, 건배!"

 

구걸하는 장님

지하철 역에서 장님이 구걸을 하고 있었다. 장님 앞에는 'I'm blind. Please help'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문구를 보고도 별 느낌없이 스쳐지나갔다. 그 때 한 여자가 다가와 종이를 뒤집더니 다른 글을 써놓고 갔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장님 앞에 돈을 놓고 가기 시작했다. 장님은 궁금해져 지나가는 사람에게 종이에 어떤 말이 쓰여져 있는지 물었다.

"It's a beautiful day and I can't see it"

 

사람들은 그를 구걸하는 장님이 아니라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없는 가엾은 사람으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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