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료가 들어간 방울토마토를 먹어봤는데 완절 달았다. 맛있다. 엉엉. 그래서 이놈을 키워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잘 잘리지 않고 뭉개지긴 했는데, 우리에게 필요한건 안쪽에 있는 씨앗이기 때문에 모양은 크게 상관없다. 그대로 화분에 심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발아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여섯알 정도를 반으로 갈라 준비했다 방울토마토는 깊게 심을 필요가 없다. 그냥 다이소에서 상토를 사와서 화분에 넣고 손으로 조금 공간을 내어 그 안에 살포시 놓아주면 된다. 흙을 덮을때도 두껍게가 아니라 얇게 살짝만 덮어주면 된다. 깊을수록 싹이 늦게 올라온다. 마지막으로 물을 듬뿍 한 번 주고 나서 햇빛이 닿는 베란다에 배치해 두면 된다. 햇빛이 중요하다. 야외에서 일조량이 많은게 제일 좋지만 집에서 키울 경우엔 남향에..